뉴코아 아울렛 동수원점 주차요금, 효원공원 중국정원 월화원 산책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 위치한 뉴코아 아울렛 (NC아울렛) 동수원점의 주차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처에 나혜석거리나 효원공원에 있는 중국정원 월화원 산책하러 가실 때 NC아울렛에 주차하시면 가깝고 편합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주차장이 두 개 동이 이어져 있는 형태로 다소 복잡하기도 한데요.
1. NC아울렛 동수원점 주차
네비로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찍고 가시면 주차장으로 안내가 될텐데요. 참고로 수원시청역에 있는것은 NC백화점이 아니고 아울렛입니다. 대로변에서 주차장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따라 돌아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셔야 주차장 입구가 보입니다.
뉴코아 아울렛 건물을 따라 이렇게 시계방향으로 돌아 들어오면 전방에 뉴모아 동수원점 주차장이라는 안내 화살표가 보이실겁니다.
-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주차정보 -
최초 30분 무료회차
추가 10분당 1000원
운영시간 10시30분~22시
↓↓ 구매 금액에 따른 주차요금 할인 ↓↓
- 1만원 이상 : 1시간 무료주차
- 3만원 이상 : 2시간 무료주차
- 5만원 이상 : 3시간 무료주차
- 10만원 이상 : 4시간 무료주차
- 20만원 이상 : 5시간 무료주차
뉴코아 아울렛도 요즘 대부분의 쇼핑몰들과 비슷한 주차요금 체계로 운영중입니다.
가끔 이렇게 주차요금 무인정산기가 고장일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무료출차 하도록 운영중이니 신경쓰지 않으시고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입차해서 뉴코아 아울렛 건물 들어가시기 전에 무인정산기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점검중인 상태라면 주차요금 아끼려고 굳이 1만원 3만원 맞춰가며 쇼핑하실 필요가 없으니까요.
2. 식당정보 아비코 카레
뉴코아 아울렛 건물에는 식당들이 몇군데 입점해 있습니다. 본관 건물의 8층과 9층, 두 층에 걸쳐서 식당가가 있는데요.
8층에는 애슐리 퀸즈, 아시아문 (베트남 음식), 더카페, 비밀 (파스타, 피자), 샤브문 (샤브샤브), 강촌식당 (한식), 아비꼬 카레, 두끼 (떡볶이 뷔페)가 있고요. 9층에는 만권화밥 (덮밥), 윙고 아이스크림, 명인만두, 큐큐면관 (중국 음식), 제주스 (음료)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에는 뉴욕버거가 있습니다.
https://www.elandretail.com/store05.do?branchID=00110010&lang=000600KO
🔺 보다 자세한 뉴코아 동수원점 식당정보는 위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만만한 아비꼬 카레로 들어갔는데요. 손님이 몇 테이블 있는 상태였고 종업원은 서빙 1명 주방1명 뿐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도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진작 알았다면 들어가지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기다리고 또 기다린 끝에 나온 메뉴들. 야채카레입니다. 감자 당근 브로콜리 토핑들이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습니다.
새우 크림카레 파스타입니다. 아비꼬는 매운카레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희 가족은 다 맵찔이라 매운것을 전혀 못먹다보니 카레집에서 먹을 때도 항상 맵기를 0단계 아니면 기껏해야 1단계 정도로 주문하곤 합니다.
메뉴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지만 그래도 맛은 꽤 괜챃았습니다. 새우가 큼직큼직한게 많이 들어있었고요. 크림 카레 파스타도 이상할 것 같았는데 은근히 먹을만했네요.
그리고 아기용 키즈세트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카레에 토핑은 야채카레에 있던것을 넣어준 것이고 원래는 키즈세트 카레에는 아무런 토핑이 없습니다.
튀김 몇개와 소세지 구이, 그리고 카레에 밥 말아 먹으라는 구성입니다. 아이들 입맛에 좋아하는 것으로 넣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겠지만, 메뉴가 다소 부실하다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키즈메뉴가 있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어른 메뉴 시켜서 같이 먹는 것보다는 편하긴 합니다.
3. 효원공원 중국정원 월화원
식사를 마치니 어느덧 날씨가 어둑어둑해졌습니다. 근처에 중국식 정원인 월화원의 야경을 관람해보기 위해 뉴코아 아울렛을 나와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지도로 봐도 뉴코아 아울렛 동수원점에서 월화원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죠? 두 블럭이라 도보로 5분 내외의 거리입니다. 이 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는데 우산이 없어서 불안한 마음을 안고 일단 출발은 했습니다.
월화원 가실때 주차를 뉴코아 아울렛에 하시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효원공원 옆에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는데요. 거기서부터 효원공원 가로질러서 월화원까지 걸어오는 것보다 차라리 뉴코아 아울렛에 주차하고 오시는게 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나혜석 거리와 효원공원 사이의 골목길에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갈때마다 항상 차들이 빼곡하고 자리가 없어서 여기서 주차 자리를 찾는 것이 더 번거로울 듯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뉴코아 아울렛에 마음편히 주차하고 가자 였습니다.
도심속에 운치있게 조성된 중국식 정원 월화원입니다. 매번 낮에만 와서 구경했는데 야경은 어떨까 싶어서 밤에도 한번 찾아봤습니다.
잔잔한 연못의 풍경과, 길가의 조명들이 켜져서 꽤나 고즈넉한 모습을 자아냅니다. 예전에 중국 물의 도시 소주 지방에서 한동안 나가 있으면서 근처 관광을 많이 했었는데요. 여기 월화원도 그쪽 중국 남방 느낌과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월화원은 2006년에 중국 광둥성과 경기도 간에 우호협력 교류 체결을 기념하면서 효원공원 내에 조성된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역시나 그래서 중국 남쪽 지역의 특색이 느껴지나 봅니다. 월화원이라는 이름은 중국 광동성이 과거 중국 남월 지역으로 불리었는데 거기서 유래한 이름으로 남월 지역의 화원, 꽃의 정원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마치 드라마 촬영지와도 같은 독특한 배경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기 위해 들르기도 하는 곳입니다. 특히 코스프레를 즐기는 코스어들의 단골 촬영지라고도 하네요. 코스프레 특성상 노출이 심한 야한 의상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가족단위 산책객이 많이 찾는 공간이라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촬영시 행정명령으로 퇴장시킨다는 경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로 중국에 온 듯한 정원의 모습을 한국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다니 신기한 곳입니다.
월화원이 규모도 그리 크지는 않고 정말 중국 관광가서 보는 것처럼 볼거리가 많은 화려한 정원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가실만한 곳은 아니고요. 그냥 이렇게 근처 효원공원이나 나혜석거리 들를 때 잠깐 같이 구경하는 정도로 코스에 넣으시면 좋을 장소가 되겠습니다. 잔잔하고 조용한 느낌으로 연못가 정원 산책하면서 운치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수원시청역 나혜석거리 월화원 방문시 차대놓기 좋은 뉴코아 아울렛 주차정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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